雑談

謎だらけの韓国語

平常心 2020. 12. 24. 03:44

산본

경기지역에 산본이라는 곳이 존재하는거 같은데

이건 100% 일본인 山本을 의미한다.

그 지역에 어떤 공헌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 산의 본산이라는 주장은 엉터리다. 그렇게 주장한다면 산본은 전국에 널렸다

 

 

 

도고

부곡만큼 유명했던 도고온천.

어린시절엔 몰랐는데 일본에 살면서 그 의미를 알게 되었다.

무슨 이유로 일본의 도고온천을 그대로 따왔을까 의문이다.

일본에도 도고/道後가 있었구나

 

 

 

平沢/ひらさわ 安城/やすしろ 郡山/こおりやま 唐津/からつ 順天/じゅんてん 天安/てんあん.....

그러고보니 한국과 일본은 겹치는 고유어들이 많구나. 양국이 당나라 갈땐 각자 당진에서 출발하는구나

대구와 구미사이에 있는 [왜관]은 일본관,일본건물을 의미하는데 지명으로 정착된건 좀 특이하다

*특히 군산이나 김제,전주등지에는 일본어명이 곳곳에 남아있는 이유가??? 예:大野、大明、竹城、、、、

 

 

 

도사

도사하면 떠오르는게 개싸움이다.

그렇구나. 도사견의 도사는 진도같은 지명이였구나

土佐

그럼 왜 그땐 시바는 안 들여왔을까. 柴犬

쓰임용도가 진도개와 겹쳐서 불필요했겠군.

 

 

 

군청

군청색의 그 군청. 참 오래되고 낡은 일본어다.

群青・푸름이 모였다, 푸른 무리 

자살특공대 神風特攻隊員을 그리는 명곡이기도 하다.

 

 

 

사상

그라인드질을 의미하는건 아니다.

시아게. 즉 마무리를 의미한다.(일본)

하지만 한국에선 그라인드질만을 의미한다.

仕上げはお母さん♪

 

 

 

조립

이 단어는 원래 한국에는 없었다. 공업용어다.

그럼 답이 나왔다. 그래 강점기때 들어온 단어가 된다.

組み立て・くみたて・쿠미타테・組立

공업용어 나아가 산업용어나 행정용어는 모두 일본에서 들어왔다.

 

 

 

주리

지금은 거의 사어가 되었지만 지나고보니

참 그립고 재밌는 일본어다. お釣りのこと.

잔돈, 거스름돈   *일본어 츠리=낚시、 釣る낚다

이런 기초적 단어가 한국에 없었건 왜일까?

가격정찰제는 커녕 가격책정이 장사꾼맘대로라

주리가 필요 없었던건가?

1980,90년대에는 주리를 안 주거나

부정한 가게주인이 많았었다. 이 문제로 폭력사건도 빈번함.

얼마나 심했는지,, 손님이 [주리는 됐읍니다]라는 말이 생길정도.

주리는 됐읍니다=그래.거스름돈은 니가 가지세요

(그럼 가게주인들은 질질 시간을 끌다 기다렸다는듯 고마워라한다, 택시는 더더욱)

2000년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드디어 주리라는 단어는 사어가 되기 시작했고

거스름돈, 잔돈으로 대신한다(일본에서 주리는 통용되지 않는 의미불명. 오츠리=O)

반드시 오를 넣어줘서 오츠리라고 해야 잔돈이 됨.  *츠리=낚시 / 오츠리=잔돈

 

주리주이소~~~ (소리 좀 줄여주세요와 같은 발음이군)

 

 

 

핍박

전광훈 목사가 자신과 자신들의 교회를 정부가 핍박한다. 정부에 핍박당했다...

그 핍박.ひっ迫

핍박의 원뜻은 매우 부족하다/ 매우 모자라다. (예:병상수가 핍박하다)

혹시 내가 잘못 아는걸까?

언론까지 덩달아 기사화 한 그 핍박이라는 단어는 피박?

피박에 ㅂ 을 넣어 어감을 강하게 만들어 핍박?

요즘 언론들이 한자를 알리가 없고 한글역사학자들도 다 죽었으니

잘못된 단어사용으로 결론짓는다. 핍박과 박해를 구분 못하는군.

핍박=✖  박해=◎

 

 

 

처자 、妻子(さいし)

이 단어는 아가씨나 아줌마쪽에 의미를 두지않는다.

처와 자식을 하나로 묶은 의미로 사용된다.(아내와 아이, 와이프와 아이) 

우리나라 언어 한글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일제시대를 경험한 학자나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라면 그 누굴 찾아가도 한글의 변천과정을 알수가 없다.

따라서 현대의 국어학자들이나 KBS를 비롯한 방송쟁이들이 지껄이는건 모두 가짜다.

 

 

 

따까리

이게 전국 공통어인지는 모르지만

그릇통이나 물통의 덮개를 의미하는것같고

요즘은 사어가 되었다.

이 단어는 과연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같은발음으로 코 따까리가 있는데

여기서 따까리는 일본어가 된다. 

集り・たかり

그리고 현대용어로 딱지로 바뀐다.

내가 사는곳은 정말 토착왜구지역인가.

*たかる=구걸하다/동냥하다

 

 

따꿍

이건 사투리겠지?

표준어로 마개.

병따꿍=병마개

따꿍은 도대체 어떤 과정에서 저 발음이 탄생되었을까?!

몹시 궁금하지만 현재는 누구도 알 리가 없다.

마개라는 단어는 88올림픽이후에 처음 알게 되었다.

 

 

 

다깡

이건 일본어를 배운 사람은 누구나 알겠지만

일본어 たくあん 그대로 사용해왔다.

언젠가부터 단무지라는게 새로운 단어가 생성되었지만

김밥집이 대중화 되면서 다깡은 금지어가 된다.

 

 

 

트레기, 끄네끼.....

요즘은 tv,신문,인터넷으로 인해 전국이

하나의 생활권이 되버려 표준어만 인정,사용케해서

많은 옛날단어들이 사어가 되어 사라지고 있는데

누군가에게 옛날사투리를 갑작스레 접하면 웬지 즐거워진다.

참 품위없이, 무식하기도하지만 이제는 웃음이 터지고 정겹게 들린다.

사어가 되어 내 기억속에 사라지기 전에 하나하나 다시 모으고 싶다.

트레기=털

끄네끼=끈

 

 

 

눈까리,코재이,주둥아리,대가리,배때지,안경잡이/안경재비,다리몽둥이.손모가지.....

현대어가 많이 점잖아졌지만 옛날말,사투리는 폭력성을 지녔거나 험하다.

그건 당시 민도나 풍습의 영향을 그대로 표출한다.

우리신체의 눈을 눈까리라 말했고 이를 이빨, 입을 주둥아리, 배를 배때지등

의도적으로 차별해서 비하한다. 조선후기는 욕문화가 그만큼 발달했다는 증거다.

모가지를 비뚤다...귀싸대기를 날리다...아구통(턱)이 날라가다...마빡(이마)을 들이받다...

참 무식하고 험한 우리조상들의 옛날언어들. 어떻게 신체를 차별화하는 단어가

그토록 발전되었는지 참 묘하고 재밌는 언어문화다.

 

*저 단어들이 동물에 한한다고 점잖떨수있지만 조선은 신분사회였고 노비가 9할이였다.

북한이나 조선족의 언어표현들은 현재 한국인시각에서보면 여전히 살벌하고 무식하기 짝이없다.

현대어 품위있음 vs 조선시대 품위없음

 

 

 

쓰메끼리, 와라바시, 찌게다시....

이런식으로 나열했다간 한도끝도 없겠지만

대부분의 강점기 잔재어들은 현지일본인에게 통용되지 않는

우리 한국인들만의 독창적 발음들로 구성된다.

쓰메끼리=x  츠메끼리=ㅇ    츠메:손톱

와라바시=x  와리바시=ㅇ    와루:나누다

찌게다시=x  츠께다시=ㅇ    츠께루:붙이다

빵=X      팡=O

*일본인은 빵이 뭔지 모른다. 팡은 알아들어도..

여기서 중요한건 첫발음.

또쿄가 아닌 토쿄 즉 땍시가 아니라 택시라는거다.

 

 

 

겐또, 겐세이....

겐또는 참 많이 사용하던 단어였는데 요즘은 사라져버렸다.

대체어로 어림짐작이라는 복잡한 단어가 태어났지만

検討・켄또란 원래 [검토]의 의미를 둔다.

강점기 잔재어가 의미불명의 변질어로 변했다.

또, 정치꾼들의 발언에서 겐세이 부린다는 그 겐세이...

실언으로 대히트 친 재밌는 단어 けん制(켄세이) 견제.

겐세이부린다라는 말 역시 독창적한국어일뿐 일본어와는 무관하다.

아마 [개기다]를 말하고 싶은것은 아닐까? 개기다=시간끌다

무슨 견제를 부리는건지 일본어가 아닌 의미불명의 독창적 변질어다.

 

*짚고넘어가야할건, 우리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이런저런 일제잔재어들은

자신도 모르게 어릴적 부모환경에서부터 듣고 자랐거나

사실 좀 있어보이려고 일부러 입밖으로 꺼내는거다. 특히 건축현장용어로 가면 한국어는...없다.  

(예)렝가=벽돌   아시바/족장(足場)=발판   土方/도까따/노가다(변질어)=막노동   오야지,오야=?

모또라는것도 이젠 드디어 한국어로 들리고 한국어가 틀림없다.ㅋ

뭐 도코다이/도꾸다이인지 다이다이인지 이젠 나도 모르는 일본어가 천지삐까리다.ㅋ 

 

 

 

도다리,가오리,아나고.....

동식물에 관한 옛 언어들은 대체로 발음하기 참 편하다.

받침없는것들이 대부분 역사가 오래된 단어들인데

하지만 이게 사투리인지 일본어인지 이젠 그 구별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장어를 왜 아나고라 부르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옛날 우리 어업장비로는 한계가 있다던지 잡고나서도 당시 공용어가 없어서

강점기언어 그대로 사용한다. 그런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장어 역시 아나고이후에 생성된 단어로 추측된다.

설령 있었다치더라도 고전에나 나오는, 서민과 무관한 중국한자로 보면 된다. 

 

 

 

즈봉

프랑스인줄 알았다.  ズボン= 바지   유사어 半ズボン= 반바지      半袖・はんそで=반팔

그럼 내복은 일본어로?  肌着=하다기(미안하다 필요없는 일본어가 술술술)   허리띠는? 베루또ㅋ

 

 

 

스시 or 사시미

이건 세계공용어다. 함부로 초밥이라 지어내는건 본고장 일본의 정통스시에 대한 실례다. 

김치를 일본인들이 츠케모노라고 칭한다면 우리한국인들 기분이 어떨까?

태권도,김치같은 우리나라 언어가 세계공용어로 통용되듯 존중할건 존중하자. 

햄버거같은 미국꺼는 존중하고 일본꺼는 부정하는건 옳치 못하다.

영어는 존중하고 일본어는 무시하는건 독재다.

*과격한 스시보다는 품위있는 오스시로 말하는 습관을 기르자.

 그리고 먹을땐 손으로 직접 먹는것이 정석이다.   

 

 

 

어머니,어메

엄마를 부르는 호칭은 다양하다. 전국통일되버린 이 엄마라는 발음은 어디서 탄생되어 공용어가 되었을까.

남북한에서 부르는 오마니, 오마이, 어머이, 오메, 어메....아버지를 칭하는 아바이, 아베, 아비, 아빠...

엄마라는 단어는 1살된 아기가 울면서 지어미를 찾을때 정확히 음마,엄마라는 발음이 나온다. 신기하다.

소나 염소가 음메~라고 우는것과 인간이 음마~(엄마)라고 우는건 똑같은 동물적 관점에서 동일한 음성이다.

 

*아이 발음은 애가 된다. 마이는 매가 되고, 나이는 내가 되며, 사이 새가, 가이 개가 된다

긴 단어보다 어떻게든 짧게 부르는게 남부지방의 특징중 하나다. 그 범위는 일본까지 포함된다.

다이는 대가 되고, 하이 해로, 차이는 채로, 바이는 배로, 타이는 태로....

그럼 이런걸 접목 시켜보면 수요일을 일본에선 수이요우비라 부르는데 어느쪽이 먼저 나왔고

어느쪽이 나중에 변환되었는지 알수있다. 게츠요우비가 월요일처럼 짤막하게 부르는것도 마찬가지겠지.

이런건 몇백년이 아닌 고대때부터 사용된 음성언어라서

정확한 전달력을 위해 만들어진 긴 발음이 우선이 되겠고 나중에 짧은단어로 바꼈다고 본다.

 

즉 애들이란 단어보다 아이들의 단어가 먼저였다. 실제로 새는 고대사람들이 사이라 불렀고 개는 가이라 불렀다.

하지만 먼저가 중요한게 아니라 짧고 전달력이 빠른것이 중요하다. 한국어는 진화되어 세련된 언어임에 분명하다.

 

한글이라는 튼튼한 하드가 있으니 중국어일본어외국어외래어사투리같은 소프트들을 모두 소화,흡수할수있다.  

그리고 사투리는 지방언어의 고유어이지 저속어가 아니다. 고대어처럼 정말 오래된 언어가 사투리로 보면 된다.

사투리를 탐색하면 역사를 짐작할수있지만 현대화된 표준어로는 어림없다.

 

저 아이들, 저애들, 쟤들....저 아이들, 저아~들, 쟈~들 언어는 이렇게 변화한다. 앞으로도 계속.. 

 

나라,국가라는 개념이 없던 고대시절 결국 한반도와 쪼개져 나간 일본은 공통어였다.

북부(중국)와는 이미 어순부터 틀리다. 특히! 어발음 좋아하는 북방민족과 아발음 좋아하는 남방민족

(이걸 부정하는 녀석들도 많겠지만 그건 너희들의 일본어가 교과서로 학습한 한계인거다)

 

*드디어 고구려족후손이라 망상하는 친미벌레들이 할로윈을 2020년부터 헬러윈으로 표기시작함.

 

 

 

짬매다

잡아매다   유사어:쨈매다

 

 

 

가지고 가라 > 가져가라 > 가져가---------------------가가라 > 가가 

가지고 와라 > 가져와라 > 가져와---------------------가지고 오이라 > 가꼬온나 > 가온나 > 가와

먹어라 > 먹어-------------------------------------------무라 > 무

먹어봐-------------------------------------------무바or무바라

저기 가져가서 먹어--------------------------------------저 가 서 무

 

*경상도는 전라도와 충청도를 합한 크기로 매우 넓은 지역이다.

그래서 경북경남의 인토네이션이 확연히 틀리고 또 각 지역마다 표현들이 조금씩 다르다. 

표현이 단조롭고 짧은걸 선호하며 서쪽사람들(서울경기충청호남)에 비해 폭력성을 띈다.

 

뾰족하다를 예로들면, 날카롭다와는 다른 의미로서 송곳이나 바늘, 유리, 칼끝등이 찔리기 쉬운 형태.

빼쪽하다(정상적인 경상사투리)-------------쪼뺏하다(무식한^^옛날경상사투리)

그렇게 보인다 > 그런것같다 > 그런갑다 (반대)아닌갑다-----------역시나 경상사투리는 교양이...쯧쯧

내가 생각해봐도 표준어에 비해 언어와 억양에 정감이나 교양이 많이 뒤진다. 품위라곤 전혀없는 下品だ. ㅇㅈ

 

 

 

중동/中東

서쪽이 유럽이고, 동쪽이 아시아라면 그 중간에 끼여있다고 해서 중동일까?

서쪽과 동쪽에 겹쳐 있어서 겹치다/重なる를 빌려 중동?----한자는 그렇치 못하다

아마도 서쪽과 동쪽의 중간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동이라 부르는 일본한자같다.

하지만 이슬람국가들이 위치는 저 곳은 아프리카대륙에서 떨어져나간 지역이다.

언제부터 왜 저곳을 아시아로 편입시켰을까? 뭐 물어볼거 없이 과거 경제를 쥐고

있어서 아시아로 집어넣었다거나 탈아프리카,차별화를 위해 아시아로 들어왔다고 본다.

유럽놈들은 아주 작은 단위이면서 아시아는 왜 그렇게 허탈하게 넓은지...

아시아의 경계는 불교가 시작되는 인도부터가 정상이다.

이슬람국가로 이뤄진 아랍권은 따로 국밥을 하던지 아프리카로 보는게 맞다.

유럽놈들이 이슬람국가 터키를 얼마나 싫어했으면 아시아에 넣었을까.ㅋ

올림픽이건 월드컵이건 아랍권을 아시아로 집어넣는건 대단히 잘못되었다.

이스라엘을 보호키위해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까지 아시아에 넣어버린 피파돼지들

 

 

 

봐봐,해봐,가봐,먹어봐.....죽어버려,가버려,먹어버려.......

見てみて、やってみて、行ってみ、食ってみ、、、死んでしまえ、いっちゃえ、食っちゃえ、、、

역사학자나 언어학자녀석들중에 우리 한국어와 일본어는 전혀 다른 외국어라고 선을 긋지만

사실은 같은 루트다. 뿌리는 한국어과 일본어가 같은 언어였고 이게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 갈아졌을뿐이다

일본어를 공부하면 할수록 처음에는 쉬워도 점점 어려워진다는 꽤병은 사실무근이다 .일본어는 한글과 문법어순이

똑같고 배우면 배울수록 한국어와 일본어는 같은 뿌리라는걸 알게되는데 그래서 의식구조도 닮은점이 많아 보인다.

子供[から]目を離さないでください。아이[로부터] 눈을 떼지마세요 (어순 뿌리까지 완벽함)

 

 

 

함 무봐(한번 먹어봐)

함 무볼래?(한번 먹어볼래?)

머 문노?(뭐 먹었니?)

머 문는데?(뭐 먹었는데?)

머 묵고있노?(뭐 먹고 있어?)

 

(폭탄급)

머 물끼고? (뭐 먹을거야?)

또 물끼가? (또 먹을거야?)

 

먹다의 경상사투리가 의외로 재밌군

 

(핵폭탄급)

누가 물띠드나!? (or 물띠나!?) = 누가 뭐래?! *물어뜯다의 변형

학마 물띠뿌까!? (or 물띠뿐다이) = 확 그냥 물어버릴까보다!

*~다이는 한국남부~큐슈북부만 사용됨

욤마요게요 , 임마이게요 =요녀석봐라!

 

 

 

도!

이게 뭔뜻이 알고나면 황당해질것이다.

의미는 : 줘!

함 도!= 한번 줘!

함만 도!= 한번만 줘!

용서해도=용서해줘

바도=봐줘

함만 바도=한번만 봐줘(용서를 구할때)

여기바도(여기 봐줘)

*요 바도(여기 봐줘)------요(여기)

요서 거까지(여기서 거기까지)

 

 

 

쫌멘한게요~

경상도사투리는 표준어가 변형된 저질어가 분명하다. 어떻게 이런 투박한 표현이 생성되었을까.

여기서 핵심은 마지막 '요'다. 이건 한국본토에선 절대로 생성되지 않는 어투다.

남부잡어들이 모여 그들 나름대로 그곳 공용어가 된 케이스라본다.  '요'로 끝나는 표현이 의외로 많다.

의미는 어린이를 얍잡아보거나 나무랄때 표현하는 조금한게! 쬐끔한게! 라는 경상도사투리다

이 요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문장 마지막의 경어도, 호칭뒤에 붙이는 부름도 아니다.

큰 의미는 없고 단지 [강조]의 의미를 둔다.  ~요는 한국남부지방과 일본큐슈북부지방 언어. 

 

*현재 어른부터 아이까지 저속하지만 일상화 되버린 존만한~ 이라는 이 저속어는

 바로 이 발음과 비슷해 파생되어 정착화 되었다. 1980년이전에는 존만한~이라는 표현자체가 없었다.

 이 쪼금한 녀석이! 이 쪼끔한게!  이 쫌만한게! ---------- 요게 존만한 녀석의 모또다.

 

 

 

돌빼이

이게 뭔뜻일까? 내가 5살때였던가. 나보다 6살 많은 사촌형이 크게 웃으며서 가르쳐주었다.

웃음을 참아가며 그는 [그건 돌빼이가 아니라 돌맹이라 부르는거다]라고 매우 천천히 말한다.

돌맹이? 그게 뭐꼬? 난생 처음 듣는 단어였다. 소년에겐 별로 와닿지 않는 단어가 분명하다..

 

 

 

쫙빼이 / 좍빼이

이건 또 멀까?

왼손잡이를 의미한다(경상)

 

 

 

초빼이

=초보

~빼이로 끝나는건 순수한 경상사투리보단 모욕적인 의미가 강하다.

 *부산지역에서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 잘 마시는 사람을 의미.

 

 

 

시물

간혹보면 같은 경상도사람중에서도 말도 안되게 심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왕중왕이 존재하는데

그게 바로 내가 훈련병시절 있었던 일이였다. 탈영병은 없는지 인원수를 점검하는 군대 점호.

우리기수는 모두 경상도에 본적을 둔 훈병이였고 경상도를 싫어하던 기간병은 매우 사나운 얼굴과

거친 말투로 훈병들을 죄수이하 짐승취급하던 시절이였다.

실수는 용서없이 가차없이 전원기합을 반복적으로 준다. 지겨우리만큼 경상도훈병들은 개취급당했다.

훈병들은 관물대앞에 나란히 양반자세로 쫘~악 앉아서 인원숫자를 크게 내뱉는다.

하나,둘,셋,넷,다섯.......4배속으로 이렇게 쭉 나가다가 열아홉되는 다음 훈병이 일을 저질렀다.

그게 바로 시물이였다. 이건 놀랄만한 순간이였고 모두가 공룡발자국을 발견한 얼굴이였다.

수도권 말투의 조교녀석은 웃음을 참으며 훗날 말더듬장애를 지닌 그를 더욱 더 챙겨주기 시작한다.  

 

 

 

서이(셋) 너이(넷) 다서(다섯) 여서(여섯)  ------------서이 너이 같은 경우는 옛날사투리라 늙은노인들이 사용함

 

 

 

둥이,덩이는 경상지역에서 디로 짤막하게 발음된다.

쌍둥이=쌍디

엉덩이=궁디(궁둥이의 약어)

문둥이=문디

돌덩이=돌띠(돌띠가? 돌띠 아이가!=매우 저속하고 모욕적인 표현)

간덩이=간띠(쳐를 넣어 더욱 강조함. 간띠 쳐붇나?)

주둥이=주디(일부러 발음을 바꿔 조디라고도 함)

깜둥이=깜디(흑인이나 개고양이를 짧게 부른다)

 

 

 

아주매~ (아줌마)

북부지방의 아주마이의 마이가 남부지방에선 매로 단축되어 아주매가 된다.

정확히 말해서 가야지방에서 사용하는 단어인데 도쿄 즉 관동지방에서도

똑같이 ~아이발음들을 짤막하게 ~가 된다.

백제가 오사카로 갔다면 가야는 도쿄로 흘러갔던가!? 서로 성격도 비슷하다.

 

 

 

머스매(머슴아이를 줄여서 머슴애가 또다시 머스매로 변환)

비슷한 단어로 머스마(머슴아)---어린나이에 남의 집에 들어가 살아가는 노비.

자신의 아들을 타인에게 말할때. 우리아들(우리 머슴아, 우리 머슴애)

머슴이란 뜻을 알면, 자신의 아들에게는 사용하길 꺼리는 단어.

반대어: 가시나, 가신아?(이 언어의 유래나 의미는 완전히 모르겠다)

*일본어에서 무수매란 딸을 의미한다. 아들은 무수코, 딸은 무수매...그럼 한국의 머스매도 그 관련성이 짙다.

 

 

 

와이라요!? (왜 그래요!?)-----------내가 들어도 웃음이 나온다

와이라노?!가 현대사투리(반말)라면 와이라요(半敬語)는 옛날사투리

같은 경상지역에서도 약간씩 서로 다름,

서부경남이 옛날사투리를 주로 구사하고 동부경남이 짧고 험한사투리를 사용.  

 

*경상지역외 사람이 경상도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건 절대 불가능하다.

왜? 인토네이션(억양)에서 잡히게 된다.

그래서 경상도로 시집와서 50년 평생을 그곳에 살아도 타지사람이라는게 금방 표난다.

유년기를 그곳에서 보내지 않는 이상은 절대 구사하기 어렵다.

 

 

 

반깽・ 番犬

이 단어를 누군가 입밖에 꺼내면서 나는 놀라움을 느꼈다.

어떻게 이런 단어를 알고 있었지? 그분이 시골사람이라 그런건가!?

집지키는 개를 의미한다. 개집에 목줄을 해서 오직 집지키는 개를 의미한다.

한국에는 애시당초 없었던 이런 단어들. 한국에는 없고 일본에는 너무도 많다.

하나하나 현대 한국어로 구지 만들어낸들 그 범위는 한국어에 비해 매우 넓고

있어야할 단어들이 한국에는 너무나도 초라하게 없다.

역시 나이든 옛날 사람들에겐 강점기영향으로 인해 단어들이 풍부하구나.

나막신을 개따라고도 자연스레 말할정도니...(그들에겐 그게 일본어인지도 모름)

 

 

 

아지트

방송쟁이 녀석들이 이런 단어를 정확히 모르고 자주 사용하는데

이건 마약이나 도박,매춘,조직폭력등 범죄자들이 몰래 숨어 모이는곳, 신변을 숨긴 장소를 말한다.

 

 

 

얄라구지게 or 얄라구지다= 지저분하게, 복잡하고 어렵게

 

 

 

구이

장어구이 숫불구이 조개구이....그 구이.

구이는 과연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굽다에서 나온 언어가 아닐까 언뜻 생각되어지는데

그 굽는행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라 물어본다면

이건 놀랄만한 충격적 사실이...

구석기~청동기시대의 고대사람들이 사용하던 음성언어 아닐까?!

입술을 둥글게 해서 구우구우라고 소리를 낸다.

그 의미는 먹다를 표현한다.

어떻게 먹었을까? 당연 불로 굽어 먹었을것이다.

뭘?

고기를!

열매나 야채를 구우구우하지 않았을것.

구~구~에서 구이가 유래되었다고 본다.

단순히 일본어에서 유래되었다고는 보지 않는다.

먹다 食う/쿠우    食い/쿠이

 

구이만큼 오래된 언어는 없구나. 

이 단어만큼은 한국인을 떠나 인간으로서 긍지를 가져야겠다. 

 

 

 

오니 / 鬼

술래잡기할때 숨은 사람들을 찾아내는 사람.

어렸을때 그 의미도 모르고 살았는데 이게 일본어였던말인가.

한자로 도깨비를 의미하고 도망가는 사람, 숨은사람을

찾아내는 역활을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이런 놀이가 없었던건가?

왜 구지 일본어 오니를 사용했을까 궁금하다.

 

 

 

선생, 사장, 부장, 과장, 총리, 장관, 총장, 대표이사....

이것들이 모두 일본어라는 사실을 한국인은 모른다.

주목해야할건, 그들은 님을 붙이지 않는다.

이미 저 단어 자체만으로 존경이 포함되어있기 때문.

학생이 선생님을 先生라 부르고 회사직원은 사장님이라 부르지않고

社長라고 불러야된다. 

한국에선 그 의미가 변질되어 ~님을 붙임.

조선시대 사또나 나으리에 님을 붙여 부르지 않았다.

가장 듣기 싫은 호칭은 몇년전부터 대통령에 님을 붙이는 짓.

제발 좀 정도껏하자.

 

 

 

연말,연초,월말,월초,주말,주일,주초,주중..

지금은 주말을 토요일만을 의미하지만

1990년대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두개를 합쳐서 주말이라고 불렀다.

왜 그럴까? 

일제가 남긴 문명에 있어 그만큼 정확한 의미조차 모른채

현대화를 맞이해서이다. 물론 지금도 기초적 오류들이 수두룩하다.

가령, 현재도 연말이나 월말이란 의미를 모르는 국어학자들이 대부분이고,

KBS가 일본방송협회 NHK를 많이 베끼려 노력하지만 한계는 있는것이다.

연말은 12월31일 딱 그 하루만을 의미하고 월말은 31일을 의미한다.

31일이 없는경우 30일 또는 2월은 마지막날 그 하루만이 월말이 되는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다. 月末을 下旬으로 잘못알거나

年末을 크리스마스부터라는 잘못된 정보로 장사하는 tv,신문등의 언론보따리꾼.

연말이 성탄절부터라는 멍청한 관점은,

주말이 금토일이라는 주장과 똑같은 엉터리논리인거다. 유감스럽게

이렇듯 내가 좋고 우리가 좋으면 그게 오류라 할지라도

그게 사회적 유행을 거쳐, 정착이 되어버리면 엄연히 국어로 자리매김한다.

형제중 말순이나 막둥이는 두명이 아니다. 한명이다. 그게 末을 의미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28일~31일은 월말이 아니다. 오직 딱 하루만을 월말이라 칭한다.

그럼 연초나 월초란?

여기서 초가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알아야 지금껏 당신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겨우 도려낼수있다.

 

 

 

형제자매

형제자매라는 의미를 따지려 들면 아마도 한국인 99%가

그 의미를 모른채 막 그냥 살아간다는걸 알수있다

대표적인 예로 처제.

처제란 와이프의 여동생을 의미하지 않는다.

형부는 언니의 남편을 말하지 않는다.

발음상(혀놀림상) 부르기 편하기 때문에 저 단어들이 지목되어

유행을 거쳐 현재까지 정착되어 국어로 인정받고 있는셈이다.

학교선생이나 뉴스보도쟁이들이 입에서 형제자매형제자매를

그토록 이야기하고, 듣고, 뱉어도 정작 그 한자도 적어내지도 못하고

의미도 모르는건 사실이다.

나를 기준으로 했을때 兄弟姉妹가 뭔지 말한다면,

형 : 오빠, 형을 의미한다.

제 : 남동생만을 의미한다.

자 : 언니, 누나를 의미한다.

매 : 여동생만을 의미한다.

누이의 남편을 매형이라 부르지 않는다! 그건 여동생의 오빠를 의미한다.

우리는 왜 헷갈릴까? 왜 잘못된 언어들이 고유어가 되었을까?

그건 가 장애를 일으켜서 그렇다.

아비,남편,계집,와이프등 전혀 다른 한자들이 모두 부로 발음되기 때문이다.

 

 

 

싸가지와 지랄

이건 정말이지 입에 담기 싫은 욕설이라 별로 그 의미는 알고 싶지않다.

하지만 싸가지는 호남이나 수도권에서 주로 사용하고 영남에선 별로

사용하지않는다. 대신 지랄로 대신한다. 십중팔구다.

인터넷 댓글들을 보면 그 지역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들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으므로 문장만으로 어느지역 사람인지 대략 알수있다.

구별할 단어가 없다치더라도 앞뒤 문장만으로도 악플범인을 잡아낼수있다.   

 

 

 

늘짜았다.

얼마전에 유튜브 경상도 사투리퀴즈에 나온 문제였다.

늘짜았다 : 늘쭈다의 과거형

오랜만에 들어보니 웃음만 나온다.

의미는 내려놓다, 떨어뜨리다.

여 늘짜도 (여기 내려놓아줘)

누가 늘짠노? (누가 떨어뜨렸니?)

 

나도 경상도사람이지만 솔직히말해

경상도 사투리 거칠지만 사람은 따뜻하다? 개뿔이다.

타지역에 비해 우리 경상도 사람 특히 경상남도 사람들은 언어가 말해주듯

성격도 무식하고 거칠고 차갑다. 양의 기운이 너무 세기 때문에

그래서 부드러운 말투의 서울사람이나 호남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친절하다.

말해두겠는데 경상도는 분열이 굉장히 심한 지역이다.

눈치빠른 호남사람들이 그틈을 잘 이용해서 경남지방에 많이들 산다.

우리가 남이가?! 그렇다. 경상도는 서로 남이 된지 오래되었다.(그래서 서로 말 안섞는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라. 짧게 말하고 무뚝뚝한 지역인데 서로 화합이 되겠니? ㅋ

음성언어의 억양은 국민성or지역성과 비례한다.

비록 투박스런 사투리지만 외지사람을 싫어하진 않는다. 오히려 더 좋아할걸?

겁먹지말고 언제든지 경남으로 놀러가거라. 

하나더 추가한다면

경남사람들은 이사람이 호남사람인지 서울사람인지 조선족인지 전혀 구분 못한다.

단지 부드러운 서울말투로 들릴뿐...(전혀 구별못함)

 

 

 

새빠지게 = 뼈빠지게, 어렵고 힘들게 (일본어:せっかく새까쿠) 

 

 

 

하~모~ = 당연하지, 아무렴

이건 함에서 유래되어 알아듣기 쉽게 두음으로 나뉘었다. 강한어감으로 강조를 나타냄.

이것도 굉장히 오래된 단어가 분명하다. 현재는 60대이상의 노인들이 사용하는 낡은 사투리

유사어: 아무렴(앎) 그렇치그렇고말고~

 

 

 

짜달시리 = 새삼스럽게

 

 

 

은~다 = 싫다 (자신의 생각과 달라 거절할때)

왜 은이 나왔을까. 으으응은 부정을 표현할때 혼자말처럼 나오는 의성어다.

이 으으응에서 유래되었다. 소리가 말해주듯 이건 가야시대보다 훨씬 더 오래된 고대어다.

일본어 ううん(으으응) 역시 상대의 생각과 대립할때, 부정할때 사용된다.

 

 

 

아이다 = 아니다

왜 니가 이로 변했을까? 이건 일본어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자동적으로 알게된다.

그 이유는 딱딱한 발음보다 부드럽고 쉽게 내뱉을수있는 발음으로 변형되기 때문이다.

스미마셍=스이마셍 같은 원리

 

 

 

몽요일 = 목요일

목요일을 발음할때 모교일이 맞을까? 몽요일이 맞을까?

내가볼때 북부지방은 잘 모르겠으나 남부지방에선 몽요일로 발음하는게 맞다.

발음 정서상 절대 모교일이 될수가 없다. 서울올림픽 아니 한일월드컵때만해도

남부지방에선 다들 몽요일이라 불렀는데 전국일원화, 정보화시대가

시작되면서 김빠지게 모교일로 통일된다.

비슷한 예로 효과가 있다.

원래 횩꽈로 발음하다가 언젠가부터 보도쟁이들이 전국 통일시켜버린다.

이후 술에 물탄 발음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효과=X  횩꽈=O

방송보도가 막강한 권력을 쥐면서 이렇게 엉뚱하게 변해버린게 한두개가 아니다.

억수로 많다.

*방송쟁이들이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면 국어학자들이 잡아줘야되는데

 사실 직업만 국어학자일뿐 대학에 소속된 전문성 없는 바지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나오면 누구나 국어학자가 되는 낙하산인사가 국어학자.

 방송보도쟁이들이나 국어학자는 같은 패거리로 보면 되고 KBS가 이런짓을 한다.

 NHK를 베끼기 때문에 앞으로 KBS는 더더욱 돼지화가 되어 한국어시험부터

 각종 모든 시험의 전문기관으로 바뀌며 기준행세하게 됨. 광고와 이득챙기는 환경.

 

 

 

학마! 뺨알때기를 쐐리뿔라마= 확 그냥 뺨을 때려주고싶네~

학이 마와 결합되어 항으로 발음된다. 항마. 화악 쯧! 확!

위에서 언급했듯 계급차별시대였던 옛날에는 인간의 신체부위를

극도로 낮게 부르거나 강조하기 위해 생성된다. 뺨+알은 통통한 살퀴를 의미 = 뺨 

뱃때지나 뺨알때기등 가 붙는 이유는 통통한 저 부위를 때리다, 폭력적 뜻이

이미 담겨져있다. 불룩 나와 때리기 쉬운 부위.

 

 

 

~아인교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거다.  문장 끝에 붙는 ~아인교.

변형순서를 원점으로 복귀시켜보면, 

아인교 > 아닌교 > 아닌거요 > 아닌가요?or아니던가요?(현재형보다 과거형에 약간 무게를 둔다)

서부경남쪽의 낡은 사투리.

 

 

 

~아인갑다

아인갑다 > 아닌갑다 > 아닌것같다(아닌것같는 서울경기사투리가 된다. 발음보다 를 선호)

 

 

 

능구다

능구다 > 넝구다 > 넘기다

예1)올만 능구면 된다아이가 : 오늘만 넘기면 되잖아

예2) 퍼뜩 능가도 : 어서 넘겨줘!  (여기서 퍼뜩은 일본어 パット・파또와 유사어로써 남부고유어)

 

 

 

당구다 > 담그다(얼굴손발,옷,식물등을 물속에 잠시 집어넣음)

 

 

 

추지부라or추자부라 (더러워라)

기본형 : 추접다 (더럽다) 위생상 불결 또는 마음이 작은 쪼잔한(작은) 인간을 비난할때. 추잡은년(추한년)

* 이렇게 부정형들이 발달되었다는건 그만큼 옛사회는 치고박고 헐뜯고 빼앗는 미개사회였다는걸 알수있다.

 

 

 

끄실지말고!

이건 표준어인지 사투린지 몰것다.

아무튼 의미는, 물건이 지면에 닿은채로 이동하는걸 경고하며 조심하라는 명령어.

 

 

 

째빘다 = 훔쳤다(남의 물건을)

니가 째빈나? 아이다. 니가 째빘다아이가? 아이라케도.

저번에도 니가 째팠다아이가?  학! 패닦카뿐다이 

 

 

 

사무라이(侍)

이걸 국어학자들이 우리나라말 싸울아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던데

싸움과 사무라이는 분명 비슷한 관련성이 있다고 본다.

이미 발음상 싸무가 공통되는데 이건 고대어가 뻔하다. 싸미, 싸무...

아비 또는 라이를 붙여서 사람을 의미하는데 결국 종합하면

돈받고 직업상 사람을 죽이거나 서로 전투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다면 사무라이정신이란건 짐승같은 직업을 일본이 재미삼아 미화한 케이스.

소속에 고용되어 사람 죽이는 직업 즉 대리살인자에 武士정신을 넣는건 옳치못하다

구지 요즘 단어로 풀면 군인, 폭력배, 청부살인자를 말한다.  

 

 

 

무대뽀(無鉄砲)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이 단어를 잘 알던데 어디서 들었는지 참 신기하다.

포르투갈 무역상이 들고온 소총을 일본인에게 선물한것이 비극의 시작이 된다.(임진왜란)

당시에는 일본인들이 철포라 불렀다. 철에서 포가 나간다는 의미. 철포=대뽀(왜군의 소총)

그럼 무대뽀란? 아무런 준비도 계획도 없이 다짜고짜 뭔가 시작한 어리석은 사람을 말한다.

소총이 없던 조선은 무대뽀였고 이 비극은 대륙접수를 위해 임진왜란이라는 불바다로 이어진다.   

 

 

 

짝대기=막대기

 

 

 

뺑끼

이 단어는 점점 사어가 되어가는데 20년전까지만해도 참 많이 사용하던 단어였다.

의미는 페인트이고 강점기시대에 페인트가 없었던 우리 조선에 들어왔다.

625전쟁후에도 우리는 뺑끼라 불렀고 1980년에도 뺑끼라고 일반적으로 불렀다.

현재도 건축에서 정겹게도 뺑끼칠이라 말하기도 한다.

들을때마다 헛웃음과 화가 동시에 치밀어 오른다. (너무 무식한 단어) 

 

페인트라고 말하는 미군과 당시 뺑끼뺑끼하던 白衣한국인들의 상반된 모습. 안봐도 훤하다.

이뿐만아니라 일본인들이 구사하는 외래어나 영어교육은 정말...사각형이다.

그들은 영어를 주먹에 힘주면서 배운다. 

 

 

 

팀장

도대체 이런 단어는 어떻게 공용화 되었을까?

이건 완전히 뒤죽박죽의 외래어다.

영어의 팀과 일본어 장이 붙은 짬뽕잡어인데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경찰 직위에도 사용한다.

들을때마다 불쾌하다. 이런 말도 안되는 용어가 공용으로 사용되다니!

원래는 보험회사에서 설계사아줌마에게 재미삼아 직책하나 던져준게 팀장의 시초.

그럼 답이 나왔다. 보험과 경찰은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이고 경찰의 와이프나

내연녀들이 보험설계아줌마들인데 행안부가 지어준 이름은 아닐테고

경찰자체내에서 우리가 알아서 반장을 대신하는 이름 짓겠다가 결국 그게 팀장이다.

그들은 품위손상을 스스로가 하고 있다.(경찰은 택시수준을 영원히 못벗어남)

 

 

 

숭카~라

그러고보니 남부어는 원래 경어가 없었구나. 와~~~~~~~~~~~~풀이하면서 알게되네~

경어가 어디서 유입되었지 모르지만 영어나 다른외국어와 같이 경상도 사투리에도 경어가 없었구나~~~

물론 다른 지방도 마찬가지로 고대시대엔 경어가 없었을텐데 유독 지방에 이렇게 사투리가 남아있다는건

근대화나 현대화가 거기까지 미치지 못했다로 보면 되겠제?

남부어는 억양이 매우 중요하다. 억양과 높낮이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그 뜻은 통하지 않게 된다.

숭카라=숨겨라,감춰라

*기본형 숨기다의 명령어 숨겨라→숨기라→숨카라의 숨이 숭으로 또다시 변환.

그럼 왜 목요일을 몽요일로 부르는지 감이 왔는가? 억양발음상 부자연스러운건 전부 깎여진다.

 

 

 

짝사랑

내가 이 단어를 처음 들었을때가 학창시절이였는데 의미가 전혀 와닿지 않았다

그리고 100년이 지난 지금도 뭔말인지 도대체 모르겠다.

일본어 片思い 카타오모이는 한번 듣고 그 의미를 바로 알겠던데...

잘못된 단어는 생성된 당시 빨리 고쳐줘야 된다.

하지만 한글에는 뒤죽박죽식으로 만들어진 단어들이 지금도 너무 많다.

한쪽만이 상대를 사랑한다는걸 짝이라 말하지 않는다.

차라리 반쪽사랑, 쪽사랑, 편사랑, 나만사랑, 몰래사랑은 어떨까?

초중고교의 학급 반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짝꿍을 몰래 사랑한다는걸

함축해서 짝사랑이 된듯하다.

 

 

 

곤조, 가오

곤조 부리다? 가오 세우다?

일본어가 분명하다.

하지만 과연 우리 한국어중 몇몇 일부만 일본어일까?

아니다. 한국어는 일본어를 한글로 번역해서 사용할뿐이다.

강점기는 좋던싫던 조선에 없던 문명과 문물을 불렀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용어들.. 대부분 일본어다.

국민학교 이름 바꿨다고 일제 청산? 웃음만 나온다.

일본발음을 그대로 사용하면 일본어라 지적받고 한글로 번역하면 한국어?!

우리가 지금 말하는 한국어(한자)는 한글로 번역화된 일본어라는 사실을 왜 모를까.

세종이 한글을 편찬했다면 日本帝国強制占領期는 현대한국어를 탄생시켰다.

콘조(根性) = 근성 

카오(顔)= 얼굴

 

 

 

욤마요게요

사실 더러운 단어들만 입에 담아서 좀 그렇네...

이 문장을 타지 사람이 안다면 경상외국어에 귀가 뚫혔다는 증거.

하지만 정작 경상도 사람들은 이런 문장이 어떻게 변형되었는지 모른다.

그냥 유행따라 삼천리일뿐..

서울말로 ''이녀석이게!''에 해당된다.

 

 

 

항거

경상도 사람에게 이 항거는 어디서 나온말이에요라고

물어본다면 다들 모른다.

단지 그들은 약속처럼 표현할뿐이다.

한가득, 한껏이 변질되어 항거가 되고 의미는 많이/가득

 

 

 

아파트,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한국인들은 만션을 아파트로 부른다. 만션이라고 부르는 건축물도 있지만..

원래 아파트란 빈곤층이나 1~2인 숙소의 이미지가 강하다.

승강기가 없는 길쭉한 2층 목조/경량철골주택. 그게 아파트다.

베란다와 발코니의 구분을 어떻게 될까?

부동산업자들이 잘못 설명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짚어보면

20층짜리 만션에서 1층에 사는 사람은 전용 테라스를 가지게 되고

2층부터는 베란다라 부르며 상층으로 올라갈수록 건물 각도는 꺽여서

빗물이 그대로 베란다에 떨어지는데 이곳을 발코니라 부른다.

20층에 사는 곳은 루프 발코니.

한국만션은 모두 직사각형이라 말로 설명해선 이해하기 힘듦.

일본이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베란다에 창문 설치하면 불법이 된다.

미관상 만션은 호텔처럼 아름답지만

한국은 베란다에 창호를 설치해서 흉물이다. 게다가 대단위 쌍둥이.

 

 

 

나라시 均し

이정도 단어는 누구나 알것이다. 그렇다. 평탄작업이라는 일본어.

아무래도 강점기때 여기저기 토목/건축행위가 많아서 일제잔재가 많다. 

 

 

 

단도리 段取り

한번쯤은 들어봤을거다. 일본어다.

뭔가 작업을 시작하기전 준비를 말한다.

단도리와루이나=준비가 형편없구나

 

 

 

장껨보이 じゃんけん

이건 이제 사어가 되었다.

현재는 가위바위보로 전국 통합되었는데 이전까지는 묵찌빠였다.

*우리나라에선 가위를 나타낼때 이상하게 나타낸다^^

 

 

 

데나오시 出直し

작업을 멈추고 잘못된곳을 수정하는 행위.

 

 

 

야리나오시 やり直し

작업을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함

 

 

 

혼방 本番

연습이 아닌 진짜. 본격적인 일

 

 

 

데방 出番

나갈 차례

 

 

 

방파제 防波堤

낚시하는 친구들이 아직도 방파제와

어촌마을의 어항을 구분 못하고

어항을 방파제라고 큰소리치던데

방파제란,

테트릿 모양의 대형 콘크리트 조각들을

바다에 뿌린 곳을 말한다.

어촌의 소형 어선들이 정박해있는곳은

어촌계에서 어항이라 일컫는다.

바보들아 알간? ^^

어항, 제방(堤防), 뚝=O , 방파제=X

 

 

 

군바리

군인을 차별적으로 낮게 부를때 사용하는데 이 용어는

어떻게 이뤄졌을까? 앞서 쪽바리의 어원을 설명했다.

참고로해서 풀이해보면 軍에 붙어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럼 군무원이 해당되고 또는 군을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까지도 포함되겠네. 아니면 군에 붙어 세금 훔쳐먹는

일반 직업군인까지도..

이득을 위해 한쪽에 붙어 살아가는 재일교포가 쪽바리의

원조였고 지금은 확대해석되어 일본인까지 다 포함된것처럼

이 군바리 역시 현재는 일반군인까지 모두 포함된 차별어가 된다.

 

 

 

발통

이 순수한 우리말을 왜 외면했을까.

촌스럽지만 정감있게 들리지 않는가.

구지 타이어로 바뀐 의도가 궁금하다.

세계적인 발통회사 한국발통, 금호발통...

얼마나 듣기좋은가.

 

 

 

저인망 底引き網

몇번은 들어보았을것이다. 그물이름. 어업용어다.

하지만 한국인 100명중 99.9명이 어떤 한자인지 모르고

부르는 용어임에 틀림없다.

저는 바닥을 말하고 인은 끌다를 의미한다.

즉 바닥을 끄는 그물(참 무시무시한 어업방식이다)

바닥을 쓸어버리는 바다어업 형태.

 

 

 

정치망 定置網

저인망과 정치망정도는 한자가 어떻게 되는지 기본으로 외워두자

정치망은 그물에 들어온 고기가 밖으로 못나게끔 설치된 어업형태.

저인망은 원시적으로 쓸어버리는 행위지만

정치망은 그물을 설치해두고 몇일동안 시간을 둔뒤 끌어올리는 어업형태.

정은 정해놓은곳을 말하고 치는 놓다를 의미한다. 노리는 곳에 그물을 설치해 놓아둠.

 

 

 

경운기 

이 단어가 일본어라는 사실을 농부들은 모른다.

대한민국 공무원들도 모른다. 왜냐면,

한국어 자체가 원래 일본어를 한글화한것이다.

한자를 해석하면 가벼운 물건을 운반하는 기계.

뭐 니아까는 말할것도 없다. 귀찮아서 생략!

이렇게 말하면 오해할 소지가 있는데 강점기시대에

한국은 근대화를 맞이하게 되며 모든 단어들이

일본에서 들어오게 된다.

왜냐면 조선에는 마땅한 단어가 없다.

지금도 행정용어,산업용어가 전부 일본어다.

회장 사장 회사원 가정부 간호사 중학교 선생님..

이게 조선시대때 있었겠냐? 

강점기는 좋던싫던 현대한국어를 탄생시켰다. 

 

 

 

종업원, 직원, 사원

한국에서는 식당이나 개인가게에 일하는 사람에 한해

대체적으로 종업원이라 부르지만

원래는 모든 기업, 개인가게 할것없이 모두 종업원이다.

그 업에 종사하는 구성원이기 때문에 가장 큰 단위의 호칭이다.

예)우리회사 종업원은 모두 70명입니다.

직원이란 공무원을 말하며 사원은 회사원을 말하는데

정직사원, 계약사원, 파견사원을 모두 사원으로 보는것.

정직사원을 세이샤인이라 말하고 계약사원을 파또, 파견사원을 하켕이라한다.

 

 

 

혼술,혼밥....

언론녀석들이 유행시킨 단어들이다.

혼자 술먹거나 혼자 식당에서 밥먹을때 혼으로 짧게 줄여 그 뒤 술,밥...

좋은 아이디어지만 국어전문가인 내가 볼땐 혼이 아니라 홀이 맞다.

홀술, 홀밥....

까불지마라. 혼이 아니다. 혼은 섞임을 의미한다. 멍청함도 정도껏하자.

*언론이 왜 유행어에 민감할까를 관찰해보면 그들이 서식하는 환경이

 대학과 연관하고 그 대학에서의 유행이 곧바로 언론으로 전달되기 때문.

 말은 제주로 가고, 사람은 서울로, 정치는 여의도, 언론은 민주대학에서....

 그런 공식이 있다.  그래서 문화공연연극영화예술...은 언론과 밀접하다.

 

 

 

보루코

정말이지 대단한 일본외래어다. 명문대 영어를 전공해서 해외유학을 갔다온 대학교수도

일본어를 모르면 한국어를 절대 알수가 없다. 우리같은 일본경험자들이 풀어주지 않으면...

자. 그렇다면 보루코는 뭘까? 40대이상이라면 누구나 아는 저 보루코는

세멘트 공장에서 찍어내는 콘크리트 블럭을 말한다. 일본인은 주먹쥔 상태에서 블럭을 부로쿠

배웠고 한국인들은 독창적 기술로 보루코로 완성시키게 된다. 즉 보루코는 이제 한국어다.

재차말하지만 영어가 일본으로 들어가면 각 잡힌 사각형으로 가공된다.

 

 

 

리모콘

이건 누구나 아는 생활속 일본어다. 영어라고 오산하면 큰일난다.

영어로 리모트 컨트롤을 말하고 일본에서는 그들의 약식법에 의해

앞에 두개, 뒤에 하나를 따와서 리모+콘=리모콘이 되는거다.

한국식 약식법은 앞에 한음절만 따와서 리콘이 되지만 일본에선 두음절+한음절로 이뤄진다.

 

 

 

벨기에?

일본에선 베루기라 말하고 세계에선 벨지움으로 통용되는걸로 안다.

벨기에라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 백날 외쳐봐야 아무도 모른다. 

 

 

 

어린이날・子供の日

소파 방정환선생님이 만들었다는 매년 5월5일 그 어린이날.

중국이나 미국에도 매년5월5일이 어린이날로 지정되었을까?

노인과 조상을 섬기는 유교국 한국은

절대로 어린이날을 국경일로 지정할만큼의 그릇이 못된다.

어린이를 얍잡아 보는 습성을 둔 나라인데 이게 말이 되냐?

교육공무원 녀석들은 사랑의 매, 체벌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아이들에게 평생 치료불가능한 물리적 ,정서적 폭행을 가하는데

어린이날이 한국에서 존재한다는건 새빨간 모순.

심지어 이 어린이날이 일본것이라는것을 한국인은 모른다.

무지가 뻔뻔함을 이기는 순간이다.

일본은 매년 어린이날에 코이노보리라는 크고 작은 행사를 한다.

수많은 잉어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가히 가관이다.

어린이를 존중하는 일본과 아이들을 동네 개취급하는 한국인 수준.

거짓말같으면 자세히 관찰해봐라.

손자손녀를 할아버지 할머니가 몇분동안 귀여워하는지를.

아마 몇시간 흐르면 귀찮다고 저리가라고 할거다.ㅋ

그런 모습을 지켜본 일본인들은 말한다.

한국은 손자손녀를 딱 애완견 취급한다고.

충격적인 팩트였다. 보고싶을때만 뭐든 다 해줄듯 귀여워해준다.

일본인이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한국인의 사랑은 차원이 틀리다.

미국일본유럽같은 나라는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그 다음이 어른이다.

하지만 한국은 그 반대다. 기다려 줄 체력도 인내도 없다.

우리 한국놈들은 봄이 찾아오면 어디로 놀러갈까부터 머리 굴린다.

하지만 일본은 3월 사꾸라와 함께 졸업/입학식을 맞이하고

얼마 못 가 어린이를 다시한번 생각케 만든다. 누구나! 모든이가!

헤어짐, 새로운 시작, 성장...눈물의 시간들을 놓치지 않는다.

남의 일이라 보지 않는다. 자신들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우리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콧시울을 적시는 철학을 지닌다.

나 역시 생을 배우고 감동을 느꼈으며 참 많이도 울었다.

사꾸라 꽃잎 떨어지는 의미가 얼마나 크던지 지금도 매년 괴롭다..

 *방정환 선생은 나같은 개화파였고 그런 개화파가 있었기에

한국은 기적처럼 발전하는 원동력이 된다.

낡은 9명이 손가락질해도 깨어있는 1명이 나라를 움직인다.

그게 너가 되면 어떨까..